위원장 인사말
한국전통예술위원회
위원장 채 향 순
세종대왕은 한글창제로 유명하지만 우리전통예술의 발전과 혁신을 주도한 치음치세(治音治世)의 위대한 왕으로도 기억됩니다. 세종대왕전통예술경연대회는 세종대왕의 그 거룩한 여민락(與民樂)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의 명인, 명무 들이 절차탁마(切磋琢磨)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화려한 경연의 장이며, 숨겨진 유능한 인재들이 큰 기백으로 용(龍)처럼 드높이 솟아오를 수 있는 전통예술의 등용문(登龍門)입니다. 이른바 등용문, 그 의미는 참된 예술가의 진취적 기상을 보듬어 주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종대왕이 숭모하신 예술은 천공의 바람처럼 자유로운 동시에 가을 서리처럼 엄격했습니다. 예술을 지켜보는 대중의 눈과 귀가 정확하다는 것을 간파하셨기 때문입니다. 세종대왕 전통예술경연대회 역시 자유로움 속에 경연자들의 열정이 최대한 발현되고, 엄정함 속에 각고의 땀과 노력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전통예술인들에게는 명인으로 갈 수 있는 인재들을 배출해 한류를 이끌어 나갈 명인, 명무가 탄생되기를 바랍니다.

세종대왕전통예술경연대회가 세종대왕의 위대한 예술혼을 받들어 온국민이 함께 화락하는 성대한 여민락(與民樂) 축제로 거듭나게 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빛나는 경연자 여러분께 무한한 건승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